돌아보기
끝낸 일은 지우는 게 아니라, 나만의 기록으로 남습니다.
대부분의 도구에서 완료한 일은 체크되고 사라집니다. toodoori는 끝낸 일을 지워버리는 대신 기록으로 남겨,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왔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회고·보관함·지난 작업·무늬가 그 자리를 만듭니다.
회고
회고는 작업 하나에 딸린 칸이 아니라 따로 있는 화면입니다. 헤더의 ‘회고’로 언제든 들어갈 수 있고, 프로젝트를 가리지 않고 한자리에 쌓입니다. 이번 주를 돌아보든 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든, 쓰는 자리는 늘 같습니다.

- 왼쪽 목록: 월별로 묶여 최신순으로 쌓입니다. 제목·본문·태그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고, 작성일과 수정일 중 하나로 정렬합니다.
- 태그: ‘주간’·‘공부’처럼 내 기준으로 붙여둡니다. 태그를 누르면 그 태그가 달린 회고만 모입니다.
- 연결된 작업: 어떤 일을 두고 쓴 회고인지 남겨둡니다. 본문에
#를 치면 전 프로젝트의 작업을 바로 불러올 수 있고, 나중에 그 작업이 지워져도 회고에 적힌 흔적은 남습니다. - 첨부파일: 회고에도 파일을 붙일 수 있습니다. 본문 안에 넣거나 아래 목록으로 조용히 둡니다.
- 마크다운 내보내기: 쓴 회고를
.md파일로 꺼내 다른 도구에서 이어 쓸 수 있습니다.
작업을 보다가 회고를 쓰고 싶어지면, 작업 상세의 ⋯ 메뉴에서 ‘회고 쓰기’로 바로 넘어갑니다. 그 작업이 연결된 채로 새 회고가 열립니다.
보관함
마무리한 작업은 보관함에 모입니다. 보드는 깔끔하게 유지되고, 필요하면 언제든 다시 꺼낼 수 있습니다. 끝난 일을 굳이 지우지 않아도 보드가 무거워지지 않습니다. 작업에 달아둔 첨부파일도 함께 남아, 파일 이름만으로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작업
완료한 작업이 쌓이며 만들어진 흐름을 한눈에 봅니다. 숫자로 다그치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 돌아보는 자리입니다. 기간을 골라 그때의 요약과 완료한 일의 이력을 나란히 읽습니다.
무늬
완료한 작업이 거쳐온 단계를 색 띠로 세로로 쌓아 보여줍니다. 가까이 보면 한 작업이 어디에 오래 머물렀는지가 보이고, 멀리서 보면 그 색들이 겹쳐 나만의 무늬가 됩니다. 다이어리처럼 월·년 단위로 넘겨볼 수 있고, 아무것도 완료하지 않은 기간은 빈 지면으로 그대로 둡니다. 쉰 것도 지나온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기록이 흐름이 되기까지
회고·보관함·지난 작업·무늬는 따로 노는 기능이 아니라, 끝난 일을 다루는 한 흐름입니다. 작업을 마치며 회고를 남기고, 그 작업은 보관함으로 들어가 보드를 가볍게 비워주며, 쌓인 기록은 지난 작업과 무늬로 모여 흐름이 됩니다. 지운 일은 다시 떠올릴 수 없지만, 남긴 기록은 다음 선택의 단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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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록을 읽는 법은 지나온 기록을 돌아보기 가이드에서 더 다룹니다. 회고에서 연결하는 작업 카드 자체는 작업 카드에서, 기록이 숫자로 다그치지 않는 이유는 다그치지 않는 응답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