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두리스트와 칸반, 무엇이 다를까
투두리스트(to-do list)는 가장 익숙한 할 일 관리 방식입니다. 적고, 끝나면 지웁니다. 단순하고 빠릅니다. 그런데 일이 많아지면 목록이 끝없이 길어지고, 무엇부터 할지 고르기가 어려워집니다. 칸반 보드는 이 지점에서 다른 방식을 제안합니다.
핵심 차이 — “무엇”과 “어디”
투두리스트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칸반 보드는 거기에 어디에 있는지를 더합니다. 같은 할 일이라도 아직 시작 전인지, 지금 다루는 중인지, 끝났는지를 칸으로 나타냅니다.
| 투두리스트 | 칸반 보드 | |
|---|---|---|
| 보여 주는 것 | 해야 할 항목 | 항목 + 진행 단계 |
| 강점 | 빠르게 적기 | 흐름을 한눈에 보기 |
| 약할 때 | 목록이 길어질 때 | 항목이 아주 적을 때 |
| 핵심 동작 | 적고 지우기 | 칸에서 칸으로 옮기기 |
투두리스트가 잘 맞을 때
- 항목이 적고 단순할 때
- 순서나 단계가 거의 없을 때
- 장보기 목록처럼 한 번 쓰고 끝낼 때
칸반이 잘 맞을 때
- 동시에 여러 일이 진행될 때
- 어디서 일이 막히는지 보고 싶을 때
- 한 번에 하나씩 끝내는 리듬을 만들고 싶을 때
칸반의 기본 개념은 칸반이란?에서, 개인에게 맞춘 형태는 퍼스널 칸반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목록을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둘은 양자택일이 아닙니다. 빠르게 떠오른 일은 목록처럼 인박스에 모아 두고, 본격적으로 다룰 일만 보드로 옮기면 됩니다. 투두리(toodoori)는 이 둘을 한곳에서 잇습니다. 인박스에 가볍게 적어 두고, 오늘 다룰 일을 보드의 칸으로 가져옵니다.
toodoori — 목록과 칸반 사이
투두리는 투두리스트의 가벼움과 칸반의 흐름을 함께 둔 도구입니다. 적는 것은 빠르게, 고르는 것은 또렷하게. 첫 번째 칸 만들기에서 나의 흐름을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