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과 AI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만든 투두리의 오늘

주변 사람들이 옵시디언(Obsidian)과 AI로 할 일을 관리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날짜별 파일에 남은 일과 오늘 할 일을 적고, 일하는 동안 그 파일을 계속 고쳐 썼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투두리(toodoori)에 오늘을 만들었습니다. 별도 설정 없이 오늘 할 일을 고르고, 보드를 보며 메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옵시디언과 AI로 할 일과 메모를 관리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날짜별 마크다운 파일을 두었습니다. 아직 못 끝낸 일과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해 두고, 회의 내용이나 메모도 같은 파일에 적었습니다.

AI에는 어떤 작업을 하든 해당 파일의 할 일 상태도 함께 갱신하도록 전역 규칙을 설정했습니다. AI와 작업하면서 이미 한 일과 남은 일을 같은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투두리에서도 설정 없이 오늘 할 일을 고를 수 있게

투두리에서는 자동화와 스테이지를 조합하면 오늘 할 일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지는 준비, 진행 중처럼 작업의 진행 단계를 나누는 칸입니다. 기능을 알고 자기 방식에 맞게 설정한 사람은 쓸 수 있었지만, 처음 보드를 연 사람에게는 먼저 익혀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남은 일을 살펴보고 오늘 할 일을 고르는 데 이런 설정이 꼭 필요할까 싶었습니다. 이 정도는 처음부터 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AI를 쓰는 사람들에게서 배웠지만, 투두리에서는 AI를 연결하지 않아도 쓸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마다 오늘을 열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마감이 지났거나 오늘 마감인 미완료 작업은 자동으로 표시합니다. 마감일과 관계없이 오늘 하고 싶은 일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아직 기한이 남아 있어도 미리 시작할 수 있고, 마감일이 없는 일도 오늘 할 일에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할 일을 고르는 것과 일을 시작하는 것은 다릅니다

처음에는 준비 단계 안에 ‘오늘 할 일’ 칸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오늘 할 카드를 그 칸으로 옮기면 한곳에 모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일을 시작해서 카드를 진행 중으로 옮기면 오늘 칸에서 빠집니다. 오늘 하고 있는 일인데 오늘 목록에서는 사라지는 셈입니다. 이미 진행 중인 일을 오늘 다시 하려면 준비 단계로 되돌려야 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할 일은 진행 단계와 별개로 고르게 했습니다. 진행 중인 작업을 오늘에 넣어도 카드는 진행 중에 남습니다. 준비에 있던 작업은 실제로 시작할 때 진행 중으로 옮기면 됩니다. 오늘 할 일로 골랐다고 마감일을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메모와 인박스에 빠르게 적기

사람들이 할 일과 회의 내용을 같은 파일에 적던 모습을 보고 메모도 바꿨습니다. 프로젝트 메모를 보드 위에 열어 둘 수 있게 했습니다. 작업을 확인하다가 회의 내용이나 참고할 사항을 바로 적을 수 있습니다.

메모 창은 원하는 위치로 옮기고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메모는 다음 날에도 그대로 남으므로 같은 내용을 이어서 쓸 수 있습니다.

기존 인박스도 메모와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 요청이나 떠오른 일은 인박스에 제목과 필요한 내용부터 적을 수 있습니다. 정리는 나중에 해도 됩니다. 오늘 할 일을 고를 때는 인박스에 적어 둔 작업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박스 사용법은 흐름 관리에 정리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열어 오늘 할 일을 골라볼 수 있습니다. 방법은 오늘 할 일 고르기에 정리했습니다. 아직 보드가 없다면 toodoori로 칸반 시작하기를 따라 첫 작업부터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칸, 여기서부터

할 일을 직접 고르고, 끝낸 일과 지나온 단계를 기록으로 남겨보세요.

첫 번째 칸 만들기